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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광주)

위기에 빠진 전북 현대의 수장이 원 팀을 강조했다.

24일 오후 2시, 광주에 위치한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31라운드 광주 FC(이하 광주)-전북 현대(이하 전북)전이 킥오프한다. 이정효 광주 감독과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은 게임에 앞서 현장을 방문한 취재진과 만났다.

먼저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광주는 K리그1에서 가장 폼이 좋은 팀이다. 현재 나나 보아텡과 한교원 같은 추가 부상자가 생겼다. 부상자가 속출을 해서 구성에서 어려운 측면이 있다. 하나의 스피릿, 팀 스피릿이 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원 팀을 강조했다.

이어 “부임 후 처음 몇 경기는 괜찮았다. 이후엔 어려워졌다. 처음부터 맡았으면 내가 원하는 대로 준비했겠지만 중도부임이라 어려움이 있었다. 일단 남아 있는 리그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대한축구협회 FA컵과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경쟁을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단 페트레스쿠 감독은 “광주는 최근 10경기 동안 5승 5무로 좋은 성적이다. 광주를 보면 한 팀이다. 선수들이 말을 하지 않더라도 미리 알고 있다. 완성도 높은 팀이다. 이런 광주를 맞이하며 좀 더 선수들이 싸워주고, 경합해야 한다. 원 팀 스피릿으로 확실하게 한 방을 보여줘야 한다.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광주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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