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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동 축구 맹주 사우디아라비아가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할 수 있다는 설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SAFF)가 공석인 A대표팀 사령탑에 무리뉴 감독을 영입할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의하면, 사우디아라비아축구협회는 2년 계약 및 총액 1억 파운드(한화 약 1,641억 원)의 조건으로 무리뉴 감독에게 제안했다고 한다. 2년간 성적이 좋다면 2030 FIFA 월드컵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하는 옵션도 포함되어 있다. 무리뉴 감독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면 세계 최고액 보수를 받는 감독이 될 것으로 뵌다.

무리뉴 감독은 오는 2024년 6월까지 AS 로마와 계약되어 있다. 하지만 최근 AS 로마와 관계가 나빠지고 있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에는 첼시의 새 사령탑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했다. 거액의 조건이 그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면, 기꺼이 아시아 무대로 발걸음을 올길 수 있다고 기대하는 듯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격파하며 대단한 존재감을 보였던 에르베 르나르 감독과 결별했다. 르나르 감독은 최근 프랑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상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다가오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을 비롯해 2026 FIFA 월드컵 유나이티드 본선 진출을 위해 반드시 새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 과연 무리뉴 감독을 품에 안을 수 있을까?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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