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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에버턴을 상대로 졸전을 펼쳤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떠났지만 콘테의 색채는 지워지지 않았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이 지휘하는 토트넘은 4일 새벽 4(한국 시각) 구디슨 파크에서 펼쳐진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경기에서 에버턴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후반 24분 해리 케인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45분 마이클 킨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케인과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고, 이반 페리시치와 페드로 포로가 좌우 윙백 자리에 섰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있던 휴고 요리스도 선발 출전해 골문을 지켰다.

영국 풋볼 런던은 경기 종료 후 손흥민에게 평점 4를 부여했다. “손흥민에게는 또 하나의 힘든 경기가 됐다. 공격 전개에 기여한 장면이 기억나지 않을 정도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손흥민 뿐 아니라 전체적인 경기력이 아쉬웠다.

하위권 팀 에버턴을 상대로도 압도하지 못했고, 3A매치 기간에 날카로운 발끝을 자랑하던 손흥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채 무기력한 공격을 펼쳤다. 특히 손흥민은 측면이 아닌 중앙에서 움직였으며, 히트맵을 살펴보면 손흥민이 페리시치보다 낮은 위치에 자리했다. ‘콘테 표축구의 연장선상이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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