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상암)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위한 출정식 경기인 아이티전에 출전하는 명단을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잠시 후인 8일 저녁 5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초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아이티전을 앞두고 있다. 벨 감독은 출국 전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에서 가용할 수 있는 최적의 베스트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골문은 베테랑 김정미가 책임진다. 최후방 포백의 좌우측에는 추효주와 김혜리가 위치했으며, 심서연과 임선주가 센터백 콤비로 나서게 된다. 미드필더진에는 지소연, 장슬기, 조소현, 이금민 등 현재 팀 내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최유리와 손화연이 일전을 벌인다.

다음은 아이티전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이다.

GK 김정미

DF 김혜리 심서연 임선주 추효주

MF 지소연 장슬기 조소현 이금민

AM 최유리 손화연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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