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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강원)와 춘천모범운전자회가 홈경기 교통안전을 위해 뭉쳤다.

강원은 춘천모범운전자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춘천모범운전자회는 사업용 자동차 운전에 종사하면서 교통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다. 강원은 홈경기 당일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춘천모범운전자회와 손을 잡기로 했다.

춘천모범운전자회는 홈경기 종료 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입구와 삼천사거리, 호반장례식장 등에서 교통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춘천모범운전자회 안중극 지회장은 “올해 강원의 홈경기에서 관중 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강원을 응원해 주시는 관중 분들이 무사히 귀가하도록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원은 지난 26일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1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오는 5일엔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5일 오후 2시, 2022시즌 챔피언 울산 현대를 상대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경기를 벌인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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