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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근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는 제 5대 대표이사에 구창용(54) SK에너지 대외협력실장을 선임했다. 구 신임 대표이사는 2023년을 제주 구단이 선두권으로 도약하는 터닝 포인트로 삼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구 신임 대표이사는 "2년 연속 파이널A에 진출한 제주의 2023년은 선두권 도약으로의 전환점이다. 새로운 도전과 비상을 준비하겠다. 더 높이 날아오르기 위해 제주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꺾이지 않는 행복날개를 만들고 싶다. 제주도민 여러분과 제주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구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1995)를 졸업하고 1995년 유공(현 SK에너지) 법무팀에 입사했다. 2008년 UC. Davis Law School에서 법학석사 과정(LL.M.)을 수료했으며, 이후 SK에너지 법무팀장(2010), SK에너지 에너지정책팀장(2016)을 거쳐 2018년부터 SK에너지 대외협력실장으로 임명돼 모기업 경영 안전 및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제주 구단 관련 지원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주도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 신임 대표이사는 창조적인 경영혁신뿐만 아니라 수평적 리더십과 다원적 소통 능력을 갖춰 2023시즌 새로운 도전과 비상을 꿈꾸는 제주에 '행복날개'를 달아줄 적임자다. SK그룹을 상징하는 '행복날개'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함으로써 SK와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이다.

이와 같이 축구,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구창용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과 함께 3가지 핵심 키워드를 선정했다. 

첫 번째는 '행복한 축구'다. 행복의 범위는 제주도민, 제주 팬, 구단, 코칭스태프, 관계자 등 모두이며 연고지 제주도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데 있다. 

두 번째는 '두려움 없는 도전'이다. 제주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위닝 멘탈리티(Winning Mentality)를 심어주는 것이다. 

세 번째는 '경청과 소통을 통한 변화와 혁신'이다. 구단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소통하면서 제주의 선한 영향력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구 신임 대표이사가 이끄는 제주가 키워드 셋을 현실로 이뤄낼지 주목된다.

<b>◇ 약력</b>

1968년생 (만54세)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1995)

유공(현 SK에너지) 법무팀 입사(1995)

UC. Davis Law School LL.M.(2008)

SK에너지 법무팀장(2010)

SK에너지 에너지정책팀장(2016)

SK에너지 대외협력실장(2018)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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