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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계속 스타 플레이어의 이름이 거론된다. 이번에는 다비드 데 헤아가 언급됐다.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옛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다시 한솥밥을 먹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베테랑 수문장 데 헤아가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데 헤아는 오는 6월 3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데, 알 나스르는 정상급 골키퍼로 꼽히는 데 헤아에 주급 25만 파운드(한화 약 4억 원)에 영입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데 헤아가 알 나스르의 영입 제안에 호응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 가능성이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인데다, 현재 약혼자와 결혼식 등 개인사에 더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활약하는 팀으로 한국 팬들에게 유명하다. 호날두 이외에도 끊임없이 스타 선수 영입을 추지낳고 있다. 모로코 스타 하킴 지예흐, 크로아티아의 ‘하드 워커’ 마르셀로 브로조비치가 알 나스르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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