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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트란스페르마르크트’가 21세기 A대표팀 ‘승리 기록’ TOP 10 선수를 선별했다.

1위는 스페인의 영혼을 담은 센터백, 세르히오 라모스였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A매치 180경기에 출장했고, 그중 134번이나 승리를 경험했다. '무적함대' 황금기 한복판을 거닌 선수라 유독 승수가 많고, 활동 기간도 긴 덕분에 1위에 올랐다. 개인 퍼포먼스가 아주 훌륭했음은 설명할 필요도 없다.

2위는 이케르 카시야스였다. 이케르 카시야스 또한 스페인 국가대표였다. 161경기를 소화하는 동안 122번이나 이겼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마찬가지로 스페인 황금세대의 일원이었던 이케르 카시야스다.

3위가 돼서야 다른 나라 선수가 나온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A매치 198경기에 출전, 121번 승리했다. 승리 기록도 그렇지만, 출전 기록 또한 대단하다. 조만간 A매치 200경기라는 금자탑을 세울 예정이다.

4위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였다.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리오넬 메시는 지금껏 173번의 A매치를 뛰며 111번을 이겼다. 아르헨티나가 한동안 A매치에서 고전하던 기억이 있어 상대적으로 승수가 적지만, 그래도 대단한 수치다. 이 밖에도 TOP 5 안에 들었던 선수는 멕시코의 정신적 지주 안드레스 과르다도다.

10위권 안엔 스페인 국적 선수가 대부분이었다. 사비·세르히오 부스케츠·안드레스 이니에스타·얀 베르통언·다비드 실바까지였고, 얀 베르통언을 제외한 네 명의 선수가 스페니쉬였다. 21세기 스페인이 전성기를 누렸던 점이 선수들의 A매치 승리 기록에도 크나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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