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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강희 산둥 루넝 타이산 신임 감독이 새로 맡게 된 산둥의 1차 목표로 2023시즌 3위로 정했다.

최 감독이 이끄는 산둥은 오늘(20일) 저녁 8시 35분(한국 시각) 톈진 올림픽 센터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3 중국 슈퍼리그 8라운드에서 톈진 진먼후와 대결한다. 이 경기를 앞두고 비위 문제로 물러나게 된 것으로 알려진 하오웨이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산둥의 잠재성을 높이 평가했다.

최 감독은 “시즌 중에 팀을 이어받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면서도 “산둥 선수들은 기술, 전술, 경험적인 측면에서 모두 훌륭하다. 전체적으로 팀을 수습할 것이다. 중국 환경과 선수들의 정신력을 이해하고 있으며, 산둥의 현재 팀 성적(11위)은 용납할 수 없는 상태다. 이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시즌 중에 팀에 왔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볼 때 3위 안에 드는 게 목표라고 본다. 내녀과 미래에는 우승이 목표다. 팀 전체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단추가 될 톈진 원정 경기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최 감독은 “이 경기는 매우 중요하다. 준비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긴 했지만 선수들의 컨디션과 마음가짐은 좋다. 톈진은 매우 좋은 팀이지만 승리를 노리도록 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남겼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국 <시나닷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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