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오는 20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에서 파리 생제르맹(이하 파리)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하 도르트문트)가 격돌한다. 두 팀은 AC 밀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한 조를 이뤄 ‘죽음의 F조’에 편성됐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강인의 출전 여부도 관점 포인트다.

파리는 이강인을 영입하여 한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네이마르·리오넬 메시 등 주축 자원들의 대거 이탈, 이강인의 부상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프랑스 리그 1에서 2승 2무 1패에 그치고 있다. 이강인은 부상에서 회복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팀의 에이스인 킬리안 음바페와 첫 호흡을 맞추게 된다.

독일의 전통 강호 도르트문트는 파리 원정길을 떠난다. 팀의 핵심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이 이적했지만 이적시장에서 마르셀 자비처를 영입하며 중원을 보강했다. 또한 주장 엠레 잔를 필두로 마르코 로이스·율리안 브란트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이 팀을 이끌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리그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며 여전히 강팀의 면모를 보여준다.

파리와 도르트문트의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 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SP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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