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다니엘 레비 회장이 에이스해리 케인의 잔류를 원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20(현지시간) “레비 회장은 케인이 토트넘에 잔류하더라도 얼마든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고 확신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수면 위로 다시 떠오른 케인의 이적설을 의식한 발언으로 보인다.

케인은 오는 2024년에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계약 기간이 1년 정도 남아있다.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잔류를 100%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여부에 따라, 케인의 거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올 여름엔 이적을 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케인은 이전부터 우승 트로피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었다. 토트넘의 상황이 달라질 것이란 희망을 갖고 잔류를 결심했지만,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도 무관으로 마칠 가능성인 높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컵 대회에서 일찌감치 탈락했고, 리그 우승과도 거리가 멀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토트넘이 조만간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자신의 모교에서 연설을 진행한 레비 회장은 케인이 토트넘에서 우승을 경험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당연하다. 케인이 토트넘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한 팀의 레전드가 되는 것도 중요한 업적이다. 케인은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다. 케인이 토트넘의 역사를 만들고 있다. 언젠가는 토트넘 홋스서 스타디움에 케인의 동상을 세우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며 케인이 토트넘의 레전드로 남아주길 희망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