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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천 FC 1995가 반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부천은 23일 청주 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 8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수비 과정에서 발생한 불운의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아쉽게 패했다. 하나 상대팀보다 3배 이상 많은 슛을 기록해 공격 면에서는 압도했다. 높은 점유율로 경기 내내 흐름을 주도하며 긍정적인 내용을 얻었다. 더불어 평일 저녁 경기임에도 팬 약 1,700명이 부천 종합운동장을 찾아 프로 통산 200번째 홈경기를 빛냈다.

부천은 다가오는 충북청주 원정에서 승리로 팬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다.

분위기 반전을 위한 카드는 중앙 수비수 서명관이다. 서명관은 지능적 플레이와 빌드업에 능하다. 중앙 수비수로 최근 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정확한 헤딩 경합과 신속한 클리어링으로 부천의 수비 라인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서명관은 지난달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으로 발탁돼 22세 이하(U-22) 도하컵 친선대회에 참가하며 국제무대에서 경험을 쌓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충북청주(前 청주 직지 FC)와 3,893일 만의 맞대결이다. 승리 시 4,747일 만의 승리를 거두게 된다. 충북청주와 K리그에서의 첫 대결은 양 팀 모두 최근 승리가 없기 때문에 더욱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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