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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해가 2023년으로 바뀌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젠 ‘24년 차 노익장’이 됐다는 뜻이다. 41세인 그는 여전히 ‘현역’이다.

해외 매체 ‘433’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24년째를 기념하며 그간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들 속엔 프로에 갓 데뷔했을 때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세월이 묻어나는 모습들이 빼곡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1999년부터 ‘프로’였다. 스웨덴 명문 말뫼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아약스-유벤투스-인터 밀란-바르셀로나-AC 밀란-파리 생제르맹-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치며 전성기를 보냈다.

더욱 대단한 건 그 이후의 행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커리어 끝물에 향하는 이미지가 짙은 미국 무대로 넘어가 LA 갤럭시에 몸을 담았는데, 거기서 2시즌을 뛰다가 다시 유럽으로 복귀했다. 그것도 이탈리아 최고 명문 중 한 곳인 AC 밀란으로다. 현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AC 밀란에서 4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존재감은 그대로다. 2019-2020시즌은 20경기에서 11골, 2020-2021시즌은 27경기에서 17골, 2021-2022시즌은 27경기에서 8골과 함께 AC 밀란과 세리에 A 우승이었다. 2022-2023시즌은 부상 중이라 아직 기록이 없지만, 조만간 피치에 돌아올 확률은 크다. ‘불혹의 스트라이커’는 나이를 무색케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도 잘 다져진 몸을 공개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1월 중 부상을 털고 AC 밀란 유니폼을 입은 채 피치를 밟을 확률이 높다. ‘24년 차 선수’가 이번엔 또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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