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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정우영이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슈투트가르트에 새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20(현지시간) “슈투트가르트는 향후 몇 주 안으로 공격을 보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정우영과 이적 합의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슈투트가르트를 이끌고 있는 세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은 과거 정우영과 바이에른 뮌헨 리저브팀에서 사제의 연을 맺은 바 있다.

정우영은 계약기간이 오는 2025년까지 넉넉하게 남아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출전한 리그 26경기 중 선발로 나선 건 4경기뿐이었다. 프라이부르크를 떠나 새 도전에 나서길 원하고 있는 이유다. 이적을 추진하려던 시기에 때마침 슈투트가르트가 정우영에게 손을 내민 것이다.

슈투트가르트는 2022-2023시즌을 리그 16위로 마쳤다.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르며 벼랑 끝에 몰렸으나, 가까스로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생존 싸움을 반복하지 않겠단 각오로 대대적인 변화를 계획하고 있는데, 정우영이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물론 아직 이적 마무리를 위한 절차가 남아있다.

이에 대해 스카이스포츠소식통을 통해 확인한 바, 이적이 확정된 건 아니다. 프라이부르크는 전력 보강이 어느 정도 진전된 후 이적시키길 원하고 있다. 이적료가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정우영의 이적료는 400만 유로(56억 원)로 추정되는데, 슈투트가르트가 200만 유로(28억 원)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할지 미지수라며 몇 가지 걸림돌이 있다고 짚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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