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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독일 분데스리가의 역대 최고 속도 기록이 깨졌다. 종전 기록은 지난 시즌 마인츠 05 수비수 예레미아 세인트 유스테의 시속 36.63㎞였는데, 시속 36.65㎞를 기록한 선수가 나온 것이다.

신기록이 탄생한 경기는 지난 4일(한국 시간) TSG 1899 호펜하임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다.

주인공은 도르트문트 공격수 카림 아데예미로, 시속 36.65㎞를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역사상 가장 빠른 선수로 기록됐다. 아데예미는 이 경기에서 후반 3분 1-1 상황에서 팀의 결승골을 득점, 5-1 대승에 기여했다.

초속으로 계산해보면, 아데예미는 1초에 10.2m 정도를 뛰는 셈이다. 최고 시속을 유지하면서 달린다고 가정할 때 100m를 달리는 데에는 9.8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남자 100m 달리기 세계 기록 보유자인 우사인 볼트는 9초 58에 100m를 뛰었다.

아데예미와 세인트 유스테를 이은 스피드 레이서는 무사 디아비다. 이번 시즌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최고 시속 36.52㎞를 기록했다.

4위는 바이에른 뮌헨의 알폰소 데이비스다. 2019-2020시즌 시속 36.51㎞를 기록했다. 5위에는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2019-2020시즌 시속 36.49㎞를 기록한 아치라프 하키미가 랭크됐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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