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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에 나선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에 돌입하기 전 치르는 마지막 A매치이기에 의미가 크다.

페루 대표팀을 이끄는 후안 레이노소 감독은 한국·일본과 맞대결을 좋은 테스트 무대로 삼고 있다. 6월 16일 한국, 20일 일본과 친선전을 치르는 페루는 9월부터 3년 뒤 열리는 월드컵의 남미 예선을 시작한다.

레이노소 감독은 페루 매체 ‘스포츠센터 페루’와 인터뷰에서 “승점을 위해 뛰고 싶다. 그래서 불안한 마음”이라며 월드컵 예선에 임하는 심정을 고백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3월 우루과이·콜롬비아를 만났다. 앞으로 페루가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맞붙을 경쟁자들이다. 페루는 내년 9월 콜롬비아, 10월 우루과이와 월드컵 예선을 앞뒀다.

이에 대해 레이노소 감독은 “우리는 남미 팀들과 친선전을 치렀고, 그 팀들도 우리만큼이나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다. 좋은 테스트가 될 것이고, 월드컵에 나섰던 팀들(한국, 일본)과 계속해서 경기를 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한국과 일본을 연이어 상대하는 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또한 6월 아시아 팀들과 맞대결에 “좋은 변수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부임 후 두 번째 A매치데이를 맞는 클린스만호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4월 중 클린스만 감독은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와 해외파 확인 차 유럽에 다녀왔으며, K리그 현장에도 자주 모습을 나타내며 선수들을 확인하고 있다. 현지에 머무르는 다른 코치진도 해외파 선수들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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