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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감독직이 공석이 된 첼시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카드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 3(이하 한국 시간)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팀을 떠나게 됐다. 포터 감독이 보여준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다. 앞날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라면서 감독 경질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9월 첼시에 부임했던 포터 감독은 불과 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첼시 감독직은 공석이 됐다.

현재로선 나겔스만 감독이 첼시의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나겔스만 감독은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됐다. 그러나 뮌헨 지휘봉을 내려놓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첼시, 토트넘 등 다수의 팀과 연결되고 있다.

그러나 첼시 역시 서두르진 않겠단 입장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3(현지시간) “첼시는 나겔스만 감독의 이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첼시의 크리스포터 비벨 테크니컬 디렉터가 그의 열렬한 팬이라면서 하지만 구단주를 비롯해 첼시 수뇌부는 나겔스만 감독의 나이가 35세에 불과하다는 걸 우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1987년생이다. 현재 첼시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1984년생 티아고 실바보다도 어리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만, 리더십을 발휘하여 선수단을 통솔해야 하는 감독이 일부 선수와 또래 뻘이라는 사실에 부담을 느끼는 듯하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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