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본격적인 2023시즌 준비에 돌입한 수원 삼성이 코칭스태프진 구성을 완료했다.
먼저 수원은 16년간 수원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양상민 코치에게 2군을 맡긴다. 또 포항 스틸러스에서 4년 동안 피지컬 코치로 활동한 주닝요 코치를 새롭게 선임했다. 염기훈 플레잉 코치도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 가교 역을 맡을 예정이다.
수원은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을 통해 선수단 소통 강화 및 체계적인 체력 관리에 주력했다. 주닝요 피지컬 코치 선임을 계기로 팀의 훈련 주기화를 모델링하고, 개인별 맞춤 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베테랑으로서 정신적 지주였던 양상민과 염기훈 등 젊은 지도자들이 합류하면서 더욱 활력 넘치고 단단한 ‘원 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한 수원은 3일 경남 거제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선수단은 오는 21일까지 거제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는 제주도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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