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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무 U-18팀이 오는 14일부터 전라남도 광양에서 열리는 제24회 백운기 고교축구대회에 참가한다. 백운기 고교축구대회 첫 출전인 김천 U-18팀의 목표는 4강 진출이다.
제24회 백운기 고교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광양시·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총 39개 고교팀이 출전한다.
김천 U-18팀은 C조에 배정되어 14일 태양 FC U-18팀과 경기를 시작으로 용문고등학교·주천고등학교와 순차적으로 경기를 치른다. 총 10조로 구성됐는데, 각 조 1위가 16강에 진출한다. 2위 팀은 20강에 진출한다. 경기 장소는 축구전용1구장이다.
박태민 김천 U-18팀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선수들이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 현재는 부상자가 많아 적은 인원으로 대회를 치러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 그럴수록 더욱 원 팀으로 뭉쳐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가져올 수 있게 하겠다”라고 대회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동시에 박태민 감독은 주목할 만한 선수로 주장 심연원을 거론했다. 심연원은 센터백을 맡아 경기장 중심에서 팀을 이끄는 데 큰 역을 한다.
김천 유소년 경기 일정은 김천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김천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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