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김포 FC가 ‘특급 도우미’ 박광일을 영입한다.

김포 FC는 마쓰모토 야마가·전남 드래곤즈·경남 FC 등을 거친 박광일을 품는 데 성공했다. 주로 오른쪽 풀백을 소화하는 박광일은 지난 시즌 경남 FC에서 활약했으며 리그에서만 24경기 6도움을 기록하며 경남 FC의 ‘특급 도우미’ 역을 톡톡히 해냈다.

박광일의 합류는 김포 FC에 수비력 강화는 물론 새로운 공격 옵션까지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커리어 통산 129경기 출전 2골 15도움을 기록한 박광일은 국·내외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서 기술과 스피드가 뛰어나다. 특히 ‘경남의 알렉산더 아놀드’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크로스와 빌드업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박광일은 “가장 늦게 김포에 합류하게 된 것 같다. 늦게 합류한 만큼 빨리 적응하여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김포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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