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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아마추어 풋살 대회인 2023 게토레이 5vs5 여성대회 지역 예선이 계속 이어진다.

스포츠마케팅 기업 HNS는 보도자료를 통해 게토레이 5vs5 여성 대회가 오는 10월 7일 HM풋살파크 창원점, 동대문점에서 창원, 서울 지역예선을 연다고 알렸다. 게토레이 5vs5 여성 대회는 올해 상반기에는 중학생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하반기에는 총 8개 권역에서 예선을 진행한 후 전국 챔피언십을 치를 예정이다.

최근 막을 내린 시흥, 평택 대회에서는 총 67개 팀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방송인, 교사,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의 평범한 여성들이 참가했으며, 학생부터 50~60대 중장년층 여성까지 참가하는 연령 역시 가리지 않고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창원 지역예선에 참가하는 팀들 중에는 ‘Hi5 WFS’가 강호로 꼽힌다. Hi5 WFS는 대회가 열리는 HM풋살파크 창원점에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풋살팀이며, 2007년 유소년 축구교실로 시작해 2020년 성인 여성 풋살팀을 만들어 대회에 출전한다. 임세혁 Hi5 WFS는 감독은 “이렇게 팀을 구성해서 큰 대회에 나가는 건 처음이다. 좋은 성적보다는 좋은 경험을 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 대회를 계기로 우리팀 선수들이 보다 자신감을 갖고 이런 대회에 자주 출전했으면 한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2023 게토레이 5v5 여성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에 미등록 선수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서울 예선은 참가팀 모집이 끝났으나, 창원을 비롯한 남부권 대회는 아직 참가 가능하다. 서울, 창원 대회가 끝나면 부산과 천안에서 10월 14일에 예선이 열리며, 나흘 뒤 전주와 울산에서도 지역 예선이 펼쳐진다. 우수 성적 팀에는 전국 챔피언십 출전 자격과 상금이 주어진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H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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