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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키를 즐기다 큰 부상을 당해 현재 재활 중인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항간에 제기되고 있는 국가대표 은퇴설을 부정했다.

노이어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 휴가를 즐기러 갔다가 스키 사고에 휘말려 크게 다친 바 있다. 오른발 골절상을 당한 노이어는 2022-2023시즌 내 복귀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노이어가 이 부상 여파로 은퇴할 가능성을 거론하는 이들이 있다. 전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 레전드 하랄트 슈마허 등 다수 축구인들이 국가대표 은퇴를 권하고 있는 분위기다.

하지만 노이어는 국가대표 은퇴할 생각이 없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에 의하면, 노이어는 “한지 플리크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연락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유로 2026 본선 출전을 위해 다시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누구에게나 그런 말을 할 수는 있지만, 그럴 때마다 평소처럼 거울을 보며 진실을 나 스스로에게 말한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국가대표 커리어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노이어가 부상 여파를 딛고 국가대표 주전 골키퍼로서 입지를 지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어쨌든 지금으로서는 주어진 재활 프로그램을 충실히 해 피치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할 수밖에 없는 노이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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