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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날 위기다. 영입을 위해 주시하는 선수가 아스널의 경기를 인상 깊게 챙겨보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겨울 이적시장에 앞서 여러 공격수를 후보에 올려놓고 있다. 히샬리송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월드컵을 마친 히샬리송은 부상을 당한 뒤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

포르투갈 대표팀과 이탈리아 세리에 A 클럽 AC 밀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하파엘 레앙에 토트넘 홋스퍼의 시선이 모였다. 레앙은 2021-2022시즌 소속팀의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리그 14경기에서 6골 5도움으로 활약하고 있다.

레앙은 향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기를 희망한다. 그런데 레앙은 토트넘 홋스퍼가 아니라 다른 팀에 관심이 있는 모양이다. 그는 RDP 아프리카와 인터뷰에서 “미래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100% 밀라노에 집중하고 있다. 최고의 클럽에서 뛰고 있으며, 계약을 맺고 있다. 밀란이 좋다”라고 당장 이적을 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올해 많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봤다”라고 말한 레앙은 “나는 아스널을 좋아한다. 그들이 매우 잘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14경기를 치른 현재 12승 1무 1패를 기록해 단독 1위다.

언급된 두 클럽 외에도 여러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레앙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이 레앙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탈리아 칼초메르카토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레앙에게 팀 내 최상위권 수준의 연봉을 제시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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