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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강인, 그리고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지로나 임대생 로드리고 리켈메 사이에서 저울질을 이어갈 전망이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과 리켈메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졌다”라고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1,700만 유로(약 247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속으로 지로나에 임대 중인 리켈메를 활용하는 데에는 0유로가 든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에게 영입 제안을 한 상태이지만, 다른 클럽으로 이적설도 나오고 있어 확답은 받지 못했다. <아스>는 “마요르카의 이강인은 가능성 있는 선택 중 하나다. 이강인과 계약은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면을 모두 갖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아스>는 “이번 시즌은 마요르카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강인이 폭발적으로 성장한 시즌이다. 그러나 그 포지션에는 지로나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리켈메도 있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여러 영입 옵션을 보유하고 있음을 전했다.

재정적인 요소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적시장 행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리켈메는 분명 구단 처지에서는 매력적인 선택지다.

물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이강인의 몸값을 알고 있고, 그럼에도 영입을 원하는 상황이다. <아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과 계약할 경우, 추후 아시아 시장 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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