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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사상 첫 리그컵 우승에 도전한다. 4강 1차전 승리로 결승행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맞대결이 성사될 조짐이 보인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 4’에 자리한 뉴캐슬은 리그컵(카라바오컵)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25일(이하 한국 시간) 사우샘프턴과 4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뉴캐슬은 오는 2월 1일 안방에서 4강 2차전을 치른다.

맨유 수비수 출신 폴 파커는 뉴캐슬의 결승행을 점쳤다. 맨유도 4강에 올라 있는데, 두 팀이 결승에서 맞붙을 거라는 예상이다.

그는 아포스타골로스를 통해 “맨유와 뉴캐슬이 결승전에서 맞붙을 거라 생각한다. 맨유에게는 어려운 경기가 될 거다. 클럽의 역사가 있기 때문에 우승후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승팀 예측도 나왔다. 맨유 출신이지만, 파커는 “미디어에서는 맨유가 우승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뉴캐슬은 폼을 보면 더 나은 팀이라 할 수 있다. 좀처럼 골을 내주지 않고, 경기에서 결코 지는 법이 없다. 잉글랜드의 모든 팀에게 매우 힘든 상대다”라고 뉴캐슬을 높게 평가했다.

물론 친정팀의 우승을 바라는 마음도 있다. 그는 “맨유도 물론 경기에서 이길 수 있다. 가능한 한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팀을 활성화하고 되살린다는 측면에서, 그는 물론 팀에도 정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이 트로피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뉴캐슬은 1975-1976시즌 리그컵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한 기록이 있다. 아직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은 없다.

맨유는 리그컵 4강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하고 있다. 1차전에서 이미 3-0 완승을 거뒀기 때문에 2차전의 부담이 줄어든 상태다. 두 팀이 결승전이 펼쳐지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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