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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는 만 5세부터 첼시에 몸담고 있는 성골 중의 성골이다. 그러나 마운트도 곧 팀을 떠날 조짐이 보인다.

마운트는 최근 새 에이즌트를 선임하며 여름 이적설에 불을 붙였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와 첼시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로 1년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마운트의 이적이 점점 가까워지자, 첼시는 마운트의 대체자를 찾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가 FA(자유 계약) 자격을 획득하기 전에 이적을 성사시켜 이적료를 벌겠다는 것이다.

ESPN은 첼시가 마운트의 후임으로 브라질 출신 풀럼 미드필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를 점찍어뒀다고 전했다. 페레이라가 첼시 이적을 선택할 이유로는 “페레이라는 풀럼에서 행복하지만, 유럽에서 경기할 수 있는 팀을 거부하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랜 기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지냈던 페레이라는 ESPN과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는 많은 기억이 있다. 좋은 기억도 있고, 나쁜 기억도 있다. 10년을 그 클럽에 몸담았다. 나는 16살에 도착했고 어린 소년이었다. 멋진 일이었지만, 팀에 머무르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할 수 없는 단계까지 이르렀다”라며 사랑을 받기 위해 풀럼으로 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복병은 존재한다. 페레이라를 노리는 팀이 더 있어서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페레이라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페레이라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풀럼 유니폼을 입었으며, 리그 27경기에 나서 2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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