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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가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안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이 ‘개인적으로’ 귄도안에 연락을 했다는 소식이다.

바르셀로나는 귄도안을 이번 여름 이적시장 영입 타깃으로 설정했다. 6월 말이면 귄도안은 자유 계약 자격을 획득하는데, 이적료 없는 영입이 가능한 상황에 바르셀로나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귄도안은 2016-2017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다.

소문만 무성하던 상황에서 스페인 <아스>가 해당 소식을 전했다. 에르난데스 감독이 귄도안을 유인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했다는 것이다.

이미 예전부터 귄도안은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바 있다. 에르난데스 감독은 바르셀로나의 재정난을 고려해 계약 만료를 앞둔 선수들을 위주로 영입을 추진하는 중이다. 잠재적으로 귄도안의 이적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

<아스>는 에르난데스 감독과 귄도안이 나눈 대화가 “긍정적인 것 이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귄도안은 바르셀로나 이적을 위해 현재 주급을 기꺼이 낮추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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