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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제주 유나이티드 브라질 공격수 유리가 프로 커리어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며 다가오는 K리그 경기를 통해 더욱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브라질 매체 <토르세데스>에 의하면, 유리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커리어 통산 100번째 경기를 언급했다. 유리는 지난 2일 서귀포에 자리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울산 현대전을 통해 프로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유리는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프로 100경기를 자축하는 골을 터뜨렸다.

유리는 “프로에서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축구 선수라는 꿈을 가진 후 제가 가진 모든 헌신과 전문성을 증명하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신의 이름으로 제가 아픙로 가지게 될 향후의 새로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리는 9일 저녁 7시 춘천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K리그1 6라운드 강원 FC전을 치른다. 유리는 2023시즌 개막 후 다섯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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