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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유스 선수들을 반겨준 황희찬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울버햄프턴은 26(현지시간) 구단 SNS 계정을 통해 울버햄프턴 유스 선수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황희찬이 유스 선수들을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식당을 예약했다. 그의 가족들도 식사 자리에 함께해 선수들을 환영해줬고 경기도 함께 관전했다라며 한 달 전 에피소드를 밝혔다.

울버햄프턴 유스 선수들은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3’ 대회에 참가했다.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은 연맹이 K리그 40주년을 기념해 주최한 유소년 대회로, 울버햄프턴, RSC 안더레흐트(벨기에), 발렌시아, 레알 소시에다드(이상 스페인), 도쿄 베르디를 비롯해 K리그 유스 5개 팀이 참가했다.

이 소식을 접한 황희찬은 한국을 방문하게 된 울버햄프턴 유스 선수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기로 했다. 한국 음식을 대접하기로 한 것이다.

울버햄프턴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황희찬은 한국 음식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한다. 너희를 좋은 식당으로 한번 초대하고 싶다. 인천에 간다고 들었는데, 내가 저녁식사를 대접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실제로 울버햄프턴 선수들은 인천에 머물렀던 기간에 두 차례나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았다. 황희찬이 예약한 식당에서 고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대회를 모두 마친 뒤에는 서울 남산을 찾아 돈가스도 맛봤다. 그의 가족들도 동행하며 유스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줬다. 황희찬의 배려 덕분에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었다.

울버햄프턴 구단에도 진한 여운으로 남은듯하다. 마지막으로 울버햄프턴은 한국에서 저희를 환영해주신 황희찬 선수의 가족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며 한국어로 황희찬 선수를 비롯해 그의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울버햄프턴, ⓒ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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