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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인천)

하이퐁 FC의 주딘응힘 감독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분석했음에도 불구하고, 객관 전력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하이퐁은 22일 오후 7시 30분 인천광역시 중구 도원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ACL 플레이오프(PO) 단판 경기에서 인천과 연장 접전 끝에 1-3으로 패했다. 홍콩 레인저스를 4-1로 대파하고 이번 플레이오프에 오른 하이퐁은 인천 원정에서 반란을 노렸다. 실제로 경기 시작 5분 만에 리드를 잡았으나, 연장에만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주단응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 경기력이 만족스럽다. 인천은 강한 팀 중 하나다. 그런 팀 상대로 자신 있는 플레이를 했다. 그렇지만 인천엔 더 좋은 선수들이 많았고, 좋은 상황을 맞이했기에 결과가 갈렸다"라고 소감과 패인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인천을 상대하기 전에 앞선 두 경기를 두고 분석 많이 했다. 선수 특성 파악했다고 생각했는데, 경기 중에 무고사와 제르소가 확실히 팀에 크게 영향 미치지 않았나 싶다"라며 노력 속에서도 승부가 갈린 원인을 분석했다.

하이퐁 골키퍼의 활약에 대해서는 "경기 내내 높은 집중력으로 좋은 경기력 선보였다. 그렇지만 경기 막판에 실수했다. 그래도 이런 게 축구다"라고 평가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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