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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마스 투헬 감독이 해리 케인을 ‘월드클래스’로 규정했다.

바이에른 뮌헨을 이끄는 투헬 감독은 케인의 활약에 만족하는 눈치다. 올여름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이번 시즌 팀의 주축 공격수로 맹활약 중이다.

분데스리가 8경기 9득점 4도움을 포함해 시즌 11경기 10득점 5도움을 올린 케인에 대해 투헬 감독은 UEFA와 인터뷰에서 “그는 재능이 있다는 것을 넘어, 월드클래스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더 자세한 칭찬이 이어졌다. “케인은 재능과 자질, 오라, 캐릭터, 겸손함, 그리고 경기에 대한 애정과 헌신을 갖추고 있다. 우리 팀은 잉글랜드의 캡틴을 설득해 잉글랜드를 떠나도록 만들었는데, 당분간은 그 점에 대해서 나 자신을 칭찬할 수 있을 것 같다.”

“엄청난 영입”이라고 자신과 케인을 모두 칭찬한 투헬 감독은 “좋은 출발을 보여줬다. 우리와 함께 훈련하면서 가족도 함께 한다면 더 좋아질 것이다. 해리가 이곳을 집처럼 편안하게 느낀다면, 그는 충분히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헬 감독이 케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지점은 또 있었다. 모범이 되는 행동이다. “해리와 함께하는 것은 모든 것이 모범적이기 때문에 그가 이곳에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제 투헬 감독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한다. 그는 “지금은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조별 예선도 더이상 쉽지 않다. 물론 조별 리그가 쉬웠던 적은 한 번도 없다. 90분 동안 정신을 바짝 차리며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대회에 임하는 자세를 이야기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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