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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매우 근접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가 보도한 내용에 잉글랜드가 들썩이고 있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SSC 나폴리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가 한 시즌 만에 이적을 추진한다. 행선지는 ‘해버지’ 박지성이 활약했던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번 시즌 40골을 넘게 내주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수비진 보강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는 중이다.

그들이 점찍은 선수가 바로 ‘괴물 센터백’ 김민재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활약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세리에 A 33경기에서 나폴리는 23골만을 허용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에 제시할 이적료는 6,000만 유로(한화 약 874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바이아웃 조항을 넘어서는 금액이다.

해당 소식을 전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만한 제공권과 파워, 스피드를 갖춘 선수”라며 김민재를 높게 평가했다.

‘맨유나이티드 뉴스’에서도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환상적인 영입이 될 것이다. 이번 시즌 세리에 A 챔피언인 그는 리그 경기당 91%의 패스 정확도를 보였다. 평균 1.6회의 태클과 4.7회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했으며, 3.5회 클리어링을 기록했다”라고 이번 시즌 김민재의 퍼포먼스에 대해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에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는 긍정적 전망도 따라붙었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센터백으로는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등이 있다. 매과이어는 이적설이 돌고 있으며,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김민재가 이들 사이 주전 경쟁에 뛰어들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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