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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도하/카타르)

그래엄 아놀드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2 AFC 아시안컵이 펼쳐질 카타르가 익숙한 곳이며, 조 편성도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AFC는 11일 저녁 8시(한국 시각) 도하 카타르 오페라 홀에서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을 열었다. 아놀드 감독이 지휘하는 호주는 인도·시리아·우즈베키스탄과 더불어 대회 D그룹에 편성됐다.

대진 추첨 후 아놀드 감독은 믹스트 존 인터뷰를 통해 조 편성에 만족감을 보였다. 아놀드 감독은 "모든 대진은 힘들지만 그래도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한 뒤, "이곳 카타르가 우리에게 친숙한 곳이라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시리아를 상대했고, 그 이전에는 우즈베키스탄과 대결했다. 상대는 우리의 경기 방식을 잘 알고 있으며, 우리 역시 그걸 기대하고 있다"라고 조 편성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아놀드 감독은 대회가 카타르에서 열리는 것에 대해 굉장히 만족하는 모습이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서 16강 돌풍을 일으켰고, 그 이전에는 벼랑 끝에 내몰렸던 지역 예선 당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내몰리고도 살아남았는데 그때도 장소가 카타르였다.

아놀드 감독은 "우리는 이곳이 매우 편안하다. 경기장과 주변 환경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번 아시안컵을 무척 고대하는 이유다. 우리는 훌륭한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회에 임할 것이며,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글 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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