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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재)김포FC(대표이사 서영길)가 지난해 4월 발생한 유소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대표이사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17일 구단이 공개한 사과문에서 서영길 대표이사는 “유가족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던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 향후 엄정하게 대처하여 철저하게 마무리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포는 지난해 4월 발생한 유소년 클럽 소속 선수의 사망 사건으로 2023년 1월 스포츠윤리센터의 징계 요청 결정에 따라 현재 대한축구협회에서 징계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재)김포FC에서는 지난 13일 관련 지도자 3인에 대해 직무정지 조치를 취했으며, 유소년 선수 관리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은 김포가 발표한 사과문 전문.

먼저, 김포FC 유소년 선수의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고인이 된 선수와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와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구단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관련 규정에 의한 유소년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22년 1월 유소년팀(U-18)을 창단하였고, 운영하던 중 같은 해 4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되었습니다.

이에 관련 지도자 3인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사항을 통해관련자 조치를 취하고자 하였으나, 규정과 행정이라는 명목하에 유족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던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늦게나마 유족분들의 뜻을 받들어 논란이 되었던 지도자 3명에 대하여 직무 정지 조치하였고, 차후 엄정하게 대처하여 철저하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포 FC 대표이사 서영길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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