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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의 판정 관련 질의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심판소위원회는 포항이 검토를 요청한 세 가지 장면에 대해 모두 정심 판정을 내렸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지난 9월 30일 오후 2시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포항은 이날 경기 후 구단 차원에서 대한축구협회 심판소위원회에 세 가지 장면을 문제 삼았다. 전반 31분 제카의 득점 취소, 전반 40분 김인성이 박스 안에서 넘어진 장면, 후반 41분 완델손이 돌파 도중 이청용 팔꿈치에 맞아 쓰러졌던 장면을 두고 하는 말이다.

포항 측은 5일 대한축구협회 심판소위원회로부터 관련 질의에 대한 회신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소위원회는 모든 판정이 정심이라고 답했다.

대한축구협회 심판소위원회는 첫 번째 제카의 득점 취소는 이전 상황에서 제카가 울산 센터백 임종은의 왼발에 키킹과 접촉이 있었다는 이유로 판정이 적절하다고 답했으며, 김인성이 넘어졌던 상황은 스스로 넘어졌기에 판정이 옳다고 설명했다. 완델손이 쓰러졌던 장면에 대해서는 이청용의 팔이 자연스러운 동작에서 완델손의 얼굴에 접촉했으며, 포항이 이후에도 볼 소유해 좋은 득점찬스로 연결된 만큼 판정이 옳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항은 오는 8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33라운드에서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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