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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 시티즌이 라트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블라디슬라프스 구트코프스키스 영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스

폴란드 매체 <트랜스페리 인포>는 자국 이적 전문 매체 <매치키>를 인용해 폴란드 클럽 라코우 쳉스토후바에서 뛰고 있는 구트코프스키스의 대전하나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트랜스페리 인포>는 “라코우 쳉스토후바가 구트코프스키스가 대전하나로 이적할 수 있다. 이적료는 80만 유로(한화 약 11억 5,000만 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만약 구트코프스키스가 대전하나로 이 몸값에 이적할 경우 라코우 쳉스토후바 클럽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이적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렌스페리 인포>의 설명에 의하면, 라코우 쳉스토후바의 최고 수익 이적료 기록은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수비수 카밀 피옹트코프스키를 오스트리아 클럽 레드불 잘츠부르크로 이적시킬 때 받았던 500만 유로(약 71억 5,000만 원)이었다. 그 다음이 엠폴리로 이적한 유망주 미드필더 이보 카츠마르스키가 기록한 70만 유로(약 10억 원)이었다.

즉, 대전하나행이 성사될 경우 구트코프스키스의 이적료가 라코우 쳉스토후바 역사상 두 번째 이적료 수익이 되는 것이다.

올해 만 28세 구트코프스키스는 JFK 올림프스·스콘토 FC·LSK 니에시크자를 거쳐 2020년부터 라코우 쳉스토후바에서 뛰고 있다. 187㎝ 85㎏라는 탄탄한 체격 조건을 갖춘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2022-2023 폴란드 엑스트라클라사(1부)에서 32경기에 출전해 8골을 터뜨리며 소속팀의 리그 우승을 주도했다. 라트비아 국가대표로는 A매치 43경기에서 11골을 기록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는 자국 올해의 선수상을 연거푸 수상했다.

대전하나는 6월 29일 현재 레안드로·티아고·안톤·마사 등 총 네 명의 외국인 선수를 거느리고 있다. 구트코프스키스 영입을 위한 쿼터를 확보한 상태다. 만약 구트코프스키스가 합류하게 되면 티아고·유강현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폴란드 매체 <트렌스페리 인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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