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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노엘 무니 웨일스축구협회(FAW) 회장이 9월 A매치에서 클린스만호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8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는 A매치 기간인 9월 7일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과 친선전을 벌인다고 발표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럽 원정 경기가 실로 오랜만에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우승을 넘보는 클린스만호에 상당히 좋은 담금질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웨일스 역시 한국전을 반기고 있다. 웨일스 매체 <네이션>에 의하면, 노엘 무니 웨일스축구협회 회장은 “많은 유럽팀들이 유로 2024 지역 예선전을 치르고 있다. 친선 경기할 수 있는 시기에 강한 팀과 평가전을 잡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 뒤, “토트넘 핫스퍼에서 벤 데이비스와 함께 뛰고 있는 손흥민 등과 같은 우수한 선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과 대결은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정말 좋은 대회를 치렀다. 16강에 올랐다”라고 한국 축구를 소개한 후, “다른 스타일의 축구와 대결함으로써 우리 스스로를 시험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은 바로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팀이다. 우리 대표팀을 응원할 엄청난 팬들이 모일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큰 의미를 부여했다.

웨일스 처지에서 한국전은 굉장히 좋은 스파링 매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웨일스는 유로 2024 지역 예선 D그룹에서 1승 1무로 크로아티아와 더불어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또 한 번의 메이저 대회 본선행을 노리는 웨일스 처지에서는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한국전 다음 경기는 9월 11일 라트비아 원정 경기다. 웨일스 처지에서 한국전은 이 라트비아 원정에서 팀의 문제점을 살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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