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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4강 신화를 연출한 아프리카 강호 모로코가 내친 김에 2030 FIFA 월드컵 유치에 도전한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에 의하면 모로코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공동 노력을 기하고 있는 2030 FIFA 월드컵 유치 작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그러니까 인근 국가인 스페인·포르투갈과 더불어 3개국이 월드컵을 공동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무함마드 6세 모로코 국왕은 “축구 사상 전례가 없는 공동 유치는 아프리카와 유럽, 지중해 남북, 아프리카·유럽·아랍 세계를 하나로 통일할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모로코가 스페인·포르투갈과 함께 월드컵에 유치한다면 사상 최초로 2개 대륙에 걸친 국가들이 공동 개최하는 기록을 쓰게 된다.

한편 2030 FIFA 월드컵은 모로코·스페인·포르투갈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도 연합해 공동 유치 작전을 벌이고 있다. 남미의 아르헨티나·우루과이·칠레·파라과이가 한 팀을 이뤄 유치 의사를 밝혔으며, 이집트·그리스·사우디아라비아 3개국도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FIFA 월드컵 100주년 대회이기도 한 2030 FIFA 월드컵 개최국은 오는 2024년 제74회 FIFA 총회에서 결정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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