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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 윙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활약에 팬들과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연일 함박웃음을 짓는다. 리그 11호 골로 팀을 승리로 이끈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스팔레티 감독은 디에고 마라도나를 빗댔다.

12일(한국 시간) 나폴리는 아탈란타와 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15분 크바라츠헬리아의 선제 결승골이 터졌고, 잠시 뒤 아미르 라흐마니가 쐐기를 박았다.

경기를 지켜본 스팔레티 감독은 크바라츠헬리아에 대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축구의 신’ 마라도나와 비슷하게 영웅 대접을 받는 선수에 대한 찬사다.

마라도나가 뛰던 시절 마지막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했던 나폴리는 거의 30년 만에 우승에 근접했다. 스팔레티 감독은 마라도나를 떠올리게 만드는 크바라츠헬리아의 활약에 큰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현지 시간으로 13일 ‘라디오 키스 키스 나폴리’에서 스팔레티 감독은 “이번 승리는 최고였다”라며 “크바라츠헬리아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들이 있었다. 마라도나와 같은 골이었다고 할 수 있다. 축구의 신은 축구의 신이었고, 크바라츠헬리아도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라며 상대의 예측을 불허하는 활약을 칭찬했다.

이번 시즌 크바라츠헬리아는 세리에 A 11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 도움 1위를 기록 중이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2골 4도움을 올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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