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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뤼카 에르난데스가 파리 생제르맹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에르난데스는 올여름 PSG행이 유력하다. 프랑스 <레퀴프>는 25일(한국 시간) “에르난데스가 PSG과 제시한 계약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라고 밝혔다. 독일 스포르트1과 프랑스 RMC 스포츠도 이전 계약 화두를 꺼난 바 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해 11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안고 시즌 아웃됐다. 최근 훈련을 막 시작했으나, 이전 근육 부상도 있어 이번 시즌에는 리그 7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문제는 에르난데스의 계약이 2024년 6월 만료된다는 점이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만이 제대로 된 이적료를 받고 내보낼 적기다.

에르난데스는 2019년 8,000만 유로(약 1,138억 원)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했다.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를 경신했다.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오가며 팀에 도움을 줬으나,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은 아니었다.

바이에른은 에르난데스의 부상 및 저조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올해 3월 재계약을 제안했다. 그러나 진척은 없었고 결국 에르난데스를 매각할지, 또는 2024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내보낼지 결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감독은 “그의 프로페셔널한 태도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 리더 같은 선수다. 하루빨리 함께 시작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별은 다가온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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