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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그레이엄 포터 첼시 감독의 입지는 여전히 위태롭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지만, 여전히 그를 향한 압박이 거세다.

포터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8일(한국 시간) 도르트문트와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 합계 스코어 2-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나름대로 성과를 냈지만, 포터 감독에 대한 경질 압박은 거두어지지 않은 상태다. 경질설의 가장 큰 이유는 부진한 리그 성적이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10위로 중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1월 말부터 리그 5경기에서 3무 2패로 무승을 이어가다 최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1-0으로 오랜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도르트문트전의 결과를 향후 성공의 발판으로 삼지 못하고, 문제가 남아 있다면 감독에게는 여전히 압박이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포터 감독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해당 매체는 첼시가 선제골을 내준 9경기에서 모두 패했다는 점, 그리고 실점을 회복하지 못하는 부족한 득점 능력에 대해 비판했다. 그러면서 “먼저 골을 내주었을 때 계속해서 약해진다면, 포터는 얼마 남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해결책으로는 정신적인 강인함이 꼽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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