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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인천)

인천 팬들이 대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주장단을 비롯한 선수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일 인천 연수구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3 인천 유나이티드 출정식이 열렸다. 구단주인 유정복 인천시장, 전달수 대표이사, 조성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 팬이 사전 예매한 1,800석이 매진됐다.

인천은 이날 출정식에서 향후 10년을 이끌 비전 발표, 주장단 임명식 등 행사를 진행했다. 외국인 선수와 신인 선수 등의 장기자랑도 이어졌다.

인천은 이번 시즌 주장 오반석·부주장 이명주 체제로 주장단을 꾸렸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째 주장을 맡은 오반석은 “팬 여러분이 출정식에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시즌 시작하는 게 실감이 난다. 올해도 변함없이 열정적 응원 부탁드린다. 선수들도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명주는 지난 시즌 합류해 한 시즌만에 부주장에 임명됐다. 이명주는 “시즌 개막 전 많은 팬 분들이 출정식에 오셔서 감사하다. 시즌 들어가기 전부터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느껴진다. 정말 감사드리고 열심히 준비한 출정식 모두 재밌게 즐기셨길 바란다”라고 했다.

뜨거운 분위기에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신진호는 소감으로 “선수 생활을 하며 출정식을 해본 적이 없다.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올 시즌 가슴에 끓어오르는 게 많다.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프리시즌 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돌려드려야 한다. 좋은 경기력과 재미있는 경기로 경기장에서 찾아뵙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인천은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2023 K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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