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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셀틱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가 연일 극찬을 받고 있다. 후루하시는 이번 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23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셀틱의 에이스다.

후루하시가 속한 셀틱은 2022-2023시즌 스코틀랜드 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2위 레인저스를 승점 13 차로 1위를 차지한 결과다. 최다 득점을 기록한 후루하시를 앞세운 셀틱은 리그 33경기 103골을 폭발하며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후루하시의 활약에 독일, 잉글랜드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는 “현재 폼으로 볼 때 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인 일본 선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카자키는 후루하시가 대표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자원이라고 내다봤다. 오카자키는 A매치 119경기에 나서 50골을 넣은 공격수로서, 후루하시에 대해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일본 골잡이의 표준을 세운 선수”라고 후루하시에 대해 말한 오카자키는 “내가 후루하시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의 골 숫자뿐만 아니라 움직임이다. 종종 그는 자신에게 공이 떨어질 곳을 찾아 득점하는 재주가 있다.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에도 움직임이 좋아서, 두 명이 마크하는 팀도 있다. 일본 최고의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종종 플레이에 개입하지 않는 모습이 나오기도 하는데, 셀틱 레전드 크리스 서튼 등이 지적한 점과 오카자키의 지적이 일치했다. “마무리에만 관심이 있다. 경기에 관여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점에선 홀란과 똑같다. 둘이 완전히 다른 선수라는 것은 안다. 약간의 연계를 하지만, 피니시를 위한 포지셔닝만 원할 뿐이다.”

반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3월 A매치 2경기에 모두 후루하시를 발탁하지 않았다. 다른 유럽파는 명단에 올렸으나, ‘스코틀랜드’라는 리그가 감독의 기준에 못 미쳤던 모양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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