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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 이랜드)의 사회공헌활동 ‘스마일 스쿨’이 가평에서 진행됐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31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청평초등학교를 방문해 ‘서울 이랜드 FC와 함께하는 스마일 스쿨’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초·중학교를 방문해 축구 클리닉을 진행하는 서울 이랜드의 스마일 스쿨은 코로나19 제재가 완화됨에 따라 지난 3월 말 목동초등학교에서 부활했다. 2회 차는 선수단 클럽하우스 인근 경기도 가평군 소재의 청평초에서 진행됐다.

선수단 참가 인원은 서울 이랜드 부주장 이상민과 에이스 이시헌, 그리고 이호 수석코치였다. 이호 수석코치와 두 선수는 청평초 학생들과 함께 간단한 코디네이션 훈련과 슛·패스·드리블·미니게임 등을 진행했으며 팬 사인회와 단체 사진 촬영 등 학생들의 가슴 한편에 추억을 선사했다.

한때 부모님 세대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전 국가대표 출신 이호 수석코치에게 사인을 받는 한 학생은 아버지에게 선물을 해야 한다며 한껏 상기된 표정으로 사인을 받아 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호 수석코치는 “가평군의 좋은 운동장에서 선수단은 매일 훈련하고 있다. 비록 홈경기장은 멀지만 지역 사회에서 여러 방면으로 구단을 응원해주고 있는 만큼 그 사랑에 보답해주고 싶었다. 수석코치로서 좋은 스타트를 끊은 것 같다. 다른 코치들과 선수들에게도 적극 참여를 권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 이랜드 이적 후 처음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가한 이시헌과 이상민은 “아이들의 밝은 미소와 순수한 마음, 그리고 뜨거운 환영이 우리에게 큰 힘을 불어넣어 준 것 같다. 가벼운 활동일 수도 있지만 서로에게 큰 추억이 됐다. 아이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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