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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의 시장가치가 다시금 하락했다.

현지 시각으로 16일,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전문적으로 추산하는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들의 몸값을 최신화했다. 손흥민의 값어치에도 변동이 있었다. ‘트란스페르마르크트’는 손흥민을 6,000만 유로(약 833억 2,920만 원)로 책정했다. 하락세였던 작년 연말에 비해서도 1,000만 유로(약 138억 8,820만 원)가 더 떨어졌다.

손흥민의 나이를 비롯해 최근의 부진이 수치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022-2023시즌을 유독 험난하게 보내고 있다. 직전 시즌엔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은 골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그래서 토트넘 홋스퍼 내부에서도 주전과 벤치를 오가는 일까지 몇 차례 발생했다.

6,000만 유로라는 수치는 2019년 이후 가장 낮은 지점이다. 손흥민은 2019년 3월 6,000만 유로를 돌파한 이후 계속 높은 영역에서만 머물렀는데, 4년 만에 다시 이 레벨로 돌아오게 됐다. 물론 여전히 30세인 까닭에 수치는 언제든 다시 반등할 수 있다. 손흥민은 위기에 강한 편이기도 하다.

한편 EPL에서 1위는 여전히 엘링 홀란으로 집계됐다. 엘링 홀란은 1억 7,000만 유로(2,360억 9,940만 원)의 가치를 유지했다. 공동 2위는 1억 1,000만 유로(약 1,527억 9,110만 원)의 필 포든과 부카요 사카다. 해리 케인은 9,000만 유로(약 1,250억 1,090만 원)로 전체 4위였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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