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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 FC가 2023시즌 팀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19일 2023시즌 팀을 이끌 주장에 수비수 한용수를, 부주장에 김원식, 이상민, 김민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주장에 임명된 한용수는 2012년 제주 유나이티드(UTD)에서 데뷔해 강원 FC와 광주 FC, 충남아산 FC 등을 거쳐 지난 시즌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 프로 12년차 베테랑이다.

한용수는 탄탄한 대인방어와 정확한 빌드업,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 수비라인을 지킬 뿐 아니라 활발한 소통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해 지난 시즌에도 팀의 부주장으로 묵묵히 헌신했다.

부주장엔 김원식, 이상민, 김민규가 이름을 올렸다. 통산 179경기를 소화한 김원식은 1:1 방어 함께 커버 플레이, 뜨거운 투지가 강점인 중앙 미드필더다. 지난 2013년 프로에 데뷔해 인천 UTD, FC 서울 등에서 맹활약을 펼쳤으며 2021시즌 광주에서 주장직을 역임하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 시즌 팀에 합류한 이상민은 그라운드에서는 왕성한 활동량과 헌신적인 플레이를, 팀 내에서는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는 살림꾼으로 평가받으며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또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안산 그리너스의 주장직을 소화하기도 했다.

1998년생의 김민규는 2017년 성남 FC에서 데뷔 후 화성 FC, 김해시청을 거쳐 2020시즌부터 서울 이랜드 FC에서 활약한 김민규는 활발한 성격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팀을 이끌게 된 주장단은 “주장단에 임명된 것은 더 많이 희생하고, 헌신하라는 뜻이다. 경기장 안팎으로 솔선수범해 원팀을 만들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승격이다. 구성원 모두와 팬 여러분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반드시 승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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