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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이번 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BBC’3(이하 한국시간) 지난 주말에 치러진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해 이 주의 팀을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꾸려진 베스트11에는 토트넘 소속 선수들이 3명이나 이름을 올렸고, 손흥민도 포함됐다.

이밖에도 브라이튼의 신성 에반 퍼거슨과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도미닉 소보슬라이(리버풀), 데클란 라이스, 마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널), 제임스 매디슨(토트넘)은 중원에 포함됐으며,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커트 주마(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조 워럴(노팅엄 포레스트)이 수비진에, 골키퍼 포지션에는 조던 픽포드(에버턴)이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의 EPL 4라운드 원전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원톱에 나선 손흥민은 전반 16분 상대 수비수 2명의 키를 넘기는 날카로운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18분과 후반 21분 잇달아 득점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도 5-2 대승을 거뒀다.

‘BBC’는 손흥민에 대해 히샬리송이 부상을 당한 후 벤치에 앉게 됐는데, 토트넘에는 오히려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손흥민이 히샬리송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고,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이라면서 손흥민은 근래 들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BBC’번리가 손흥민을 상대로 높은 라인을 유지하려면 번개처럼 빠르게 수비로 전환할 수 있는 수비수가 있어야 했다라면서 해리 케인이 떠난 뒤, 토트넘 선수들은 움직임이 이전보다 자유로워진 거 같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줬고,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BBC, ⓒ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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