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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산 아이파크가 미드필더 박종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21일 보도자료로 전했다.

박종우는 2010년 드래프트 1순위로 부산아이파크에 입단,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대표팀에 발탁돼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다. 2013시즌까지 부산에서 활약을 펼치던 박종우는 2014년 광저우 푸리로 이적 후 알 자지라, 에미리트 클럽 등에서 해외 리그 경험을 쌓았다. 

2019년 부산에 다시 돌아온 그는 팀의 승격과 강등이라는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2022시즌 팀이 힘든 상황에서도 선수들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주장의 역할을 수행하며 팀을 이끌었다.

K리그 통산 196경기에 출전, 10골 25도움을 기록한 박종우다. 정확하고 강한 킥을 선보이며, 경기의 흐름을 이끄는 중요한 역을 맡는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박종우는 “제가 다시 이곳에 있는 이유는 제 가슴 깊이 부산이 너무 깊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 개인적으로도 마지막을 부산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재계약을 결정할 수 있었다”라며 “많은 팬들이 저에게 메시지도 많이 보내주셨는데, 그걸 보면서 많이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 팀에서 할 일이 있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재계약 배경을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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