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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 국가대표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를 노린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4일(이하 한국 시각) 토트넘 홋스퍼와 스포르팅 CP가 페드로 포로를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와 스포르팅 CP는 금일 페드로 포로를 두고 대화를 열 예정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3,700만 유로(약 496억 원)를 제안할 생각이며, 거래에 포함할 선수 1명도 고려한다.”

페드로 포로는 1999년생 라이트백이다. 우측 풀백과 윙백을 모두 소화한다. 2021년 3월엔 스페인 국가대표로 데뷔했을 만큼 유럽에서 주목을 받는 선수다. 이적 관련 전문 매체 ‘트란스페르마르크트’는 페드로 포로의 가치를 현재 2,500만 유로(약 335억 원)로 추산한다.

페드로 포로는 현재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스포르팅 CP에 몸담고 있다. 이번 시즌은 리그 14경기에서 2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19-2020시즌은 레알 바야돌리드 소속으로, 2018-2019시즌엔 지로나 소속으로 스페인 라리가를 누볐던 바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페드로 포로 영입을 통해 우 측면의 장기적 안정감을 도모할 계획인 모양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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