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리오넬 메시에 이어 네이마르도 파리 생제르맹(PSG)과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미 마음이 뜬 상태이며, 올 여름 새로운 팀을 찾아 떠날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 매체 ‘UOL’은 9일(현지시간)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길 원한다”라면서 “PSG는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네이마르에게 주급 삭감을 제의할 생각이다. 네이마르는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PSG를 떠나, 올 여름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최근 이적설이 꾸준히 불거졌다. 킬리안 음바페와 지속적으로 불화설에 시달리면서 PSG 구단의 눈 밖에 났기 때문이다. 음바페를 중요한 자원으로 여기고 있는 PSG는 네이마르를 원하는 팀이 있다면 얼마든지 떠나보낼 수 있단 입장이다. 네이마르는 현재 다수의 잉글랜드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UOL’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다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네이마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특히 첼시의 신임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네이마르의 열혈한 팬이라 네이마르 영입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에 이어 네이마르까지 이별이 기정사실로 여겨지고 있는 PSG는 다음 시즌 음바페를 중심으로 팀을 재편해야 하는 상황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